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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 강의를 열자마자 독일의 작가 괴테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의아했다.

하지만 곧 알게 되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배움을 놓지 않는다면

내 인생에서 아주 사소하더라도 놀라운 발견과 행복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흔히 사람을 식물보다는 동물에 비유를 하지만 

식물학 강의를 듣고 보니 사람은 식물과 닮아 있는 부분도 많고,

식물이 주는 많은 것으로 우리는 치유와 행복을 얻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도테라를 모른 채 수년동안 소비했지만 이제 식물의 뿌리를 찾아가듯 

도테라를 잘 알아가야겠다 생각했고 식물학 강의를 통해 그 첫 걸음마를 뗐다.

괴테가 말했다.  "인생은 배움의 과정이다"